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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서바이벌은 현재 20년 12월 기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단계 레벨의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스킨 상품의 부재라던지 BM의 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글에선 블랙 서바이벌이 앞으로 어떤 기능을 추가해나가며 어떤 모양의 게임이 되어갈 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달 23일 패치 예정안에, 신규 캐릭터 "엠마" 출시, 랭크 게임 제도의 도입, 게임 진행 중 접속이 종료될 경우 현재는 게임 포기로 인정되어 그대로 하던 게임에서 탈락이 되지만, 종료 후 재접속을 하게 되면 진행 중에 있던 게임이 있으므로 재접속해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화면을 띄우고, 게임 매칭이 완료되었을 때 수락과 거절 버튼을 만드는 등, 전반적으로 게임 인터페이스가 우리가 오랜 기간 접해왔던 롤과 비슷해질 예정입니다.
모바일 블랙 서바이벌에선 랭크의 계급을 동물의 이름으로 지어놓았지만, 영원회귀에선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지는 계급 단위로 사용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밝혀 아마 롤처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처럼 금속의 이름을 따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브론즈 실버 골드라는 표기는 롤 이전에도 올림픽이나 체육대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메달의 재질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꼭 롤을 따라 한다라는 느낌을 주기보단 보다 대중적인 포맷으로 유저에게 접근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제작이 가능한 게임 내의 장비들은 단순한 캐릭터의 능력치만 올려주는 것에 반해 특정 장비는 스킬이 적용되는 "사용 가능한 장비"로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개발 일정에 아이템의 스킬 기능 추가가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아이템의 분류를 나눈 뒤 개별적인 장비 스킬을 하나씩 제작하여 대략적인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이후 한꺼번에 도입될 것 같습니다.
현재 영원회귀 게임 내 플레이하면서 다른 게임에선 편했던 기능들이 다수 제공되지 않아 미완성의 느낌이 강하지만 오히려 이 상태는 이 상태대로 날 것의 느낌이라 신선하네요.
영원회귀, 앞으로가 점점 더 기대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