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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서바이벌 영원회귀에 엠마가 패치되고 난 2주 뒤인 1월 6일에 벌써 신규 캐릭터 패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바로 레녹스인데요!
블랙 서바이벌 본 판에서는 32번째로 등장하였고, 영원회귀에선 엠마에 이어 20번째 참전 캐릭터로 등극하게 됩니다.
레녹스의 간단한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
이름 레녹스 / 나이 26세 / 국적 오스트리아 / 직업 낚시꾼(?) / 키 170cm 체중 58kg(ㄷㄷ)이며 본인 직업을 낚시꾼으로 소개하였지만 공식 설정으로는 마피아라고 하네요. 3D 모델링을 거치면서 얼굴의 표정이 많이 순해졌고(?) 의상이 좀 더 파격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특히 공지에서 언급되길 의상 부분에서 표현된 비늘무늬는 뱀의 가죽이다라는 표현이 있으며, 손에 들은 낚싯대를 작살이라고 표현합니다.
작살이라고 표현을 했으나 이번에 추가된 스킬샷 프리뷰 공지를 확인해보면 영원회귀에서 최초로 채찍을 착용하고 나오게 됩니다. 채찍이라는 아이템은 게임 내 존재했지만 그동안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장비였는데요. 이번에 레녹스가 그 첫 시작을 끊게 되었네요!
채찍 장비의 특징으로는 갈고리라는 무기 숙련 스킬이 있으며 기본 공격 사거리가 2.35m라고 하는데 해당 사거리는 아래의 이미지에서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채찍의 무기 종류의 속성으로는 최종 무기 기준, 공격력 + 스킬 증폭 / 공격력 + 공속 증가 + 시야 / 공격력 + 스킬증폭 + 흡혈로 나뉘게 됩니다.
(글레이프니르: 공격력 58, 스킬증폭 35
플라즈마윕: 공격력 54, 공격 속도 30%, 시야 2.3m
혈화구절편: 공격력 65, 스킬 증폭 40, 흡혈 20%)
다음으로 이번에 추가된 스킬샷 프리뷰를 보겠습니다.
레녹스의 기본 공격 모션입니다. 근거리 캐릭터 치고 상당한 사정거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녹스의 기본 능력이며 낚시를 하게 된다면 생선과 함께 무기를 제외한 아이템을 1개 추가 획득합니다. 음식과 재료, 장비 아이템까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생선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회복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상황에 따라 보다 빠른 파밍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고 희귀 등급의 아이템(푸른빛의 아이템)도 출현하며 등장 확률은 1%라고 하네요. 일반과 고급아이템의 등장확률은 각각 85%, 14%라고 합니다.
갈고리 스킬 사용 모습입니다. 갈고리 사용 시 처음 닿은 적에게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적과의 거리가 2.5m 이상일 시 당겨오기(그랩), 2.5m 미만일 시 0.75초간 에어본이라고 합니다.
패시브 스킬 위풍당당입니다. 적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 최대 체력의 10%만큼 보호막이 생기며 6초간 유지됩니다. 공지에 따르면 동물 사냥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냥 중에 교전이 발생할 시에 다른 캐릭터의 실드 효과보다 효율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 캐릭터는 단순히 공격 또는 피격 시마다 발동되므로 사냥 중 패시브 쿨타임일 시에 교전될 가능성이 존재하여 상대적으로 불리)
Q스킬 회오리 비늘입니다. 원형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며 표시되는 가장자리에 닿게 되면 레녹스의 최대 체력 중 일정 비율의 추가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적에게 적중하면 1 스택을 적립하며, 최대 2 스택까지 적립 가능한데, 1 스택당 Q 스킬의 쿨타임이 1초씩 감소됩니다.
W스킬 날카로운 독니입니다. 총 2회 공격을 가하며 초회 공격엔 대미지 + 20% 슬로우, 마지막 공격엔 대미지 + 0.5초 침묵에 걸립니다. 마지막 공격 적중 시 레녹스의 이동속도가 3초간 20% 증가됩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웬만한 근거리 캐릭터들의 카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듯합니다.
E스킬 휩쓸기입니다. 범위 내의 적을 지정 방향으로 밀어내며 대미지와 함께 1초간 슬로우를 줍니다. 전반적으로 스킬 구성이 적들과의 거리를 벌리게 하여 채찍의 긴 사거리로 카이팅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R 스킬 푸른뱀입니다. X자로 빠르게 2회 채찍을 휘둘러 대미지를 입히고, 몇 초간 푸른뱀의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을 가진 채로 이동하면 이동거리 1m당 소량의 고정 피해를 입으며, 만약 X자 공격을 전부 맞을 경우 이동시 고정 피해량이 2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