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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떡입니다~
금일 올라온 님뉴 스팀 공지에서 버니스의 3D 모델링 이미지와 스킬 설명이 올라온 김에 컨셉아트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버니스는 블랙 서바이벌 모바일에서 26번째로 추가된 캐릭터인데요. 영원회귀에선 아델라 다음인 25번째로 21년 3월 17일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직업은 사냥꾼으로 사회성은 없는 편에 속하고 어떤 계기가 발생되고 난 후 사회와 단절하며 야생에서 유유자적 살아가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강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자신이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을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지키려고 하는 내유외강의 캐릭터입니다.
오른손엔 주무기인 산탄총, 왼손에는 영원회귀로 넘어오면서 추가되는 버니스가 사냥에 사용하는 맹금류 한 마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어깨에도 스코프가 장착된 라이플 1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버니스는 기존 모바일 버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에서 추가되야하는 요소들만 더 달고 컨셉아트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제작된 3D 모델링입니다.
컨셉아트에서 보여준 매는 보이질 않네요. 스킬에 적용되었겠죠? 전면 후면 모두 반측면 샷이라 그런지 컨셉아트에 비해 슬림하게 보입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버니스는 기본 공격 로직도 상당히 독특한데요.
버니스가 장비할 기본 무기는 저격총 계열입니다. 그래서 무기 스킬인 저격총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본 공격은 산탄총이 발사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적중된 탄환 개수 대비 비례 데미지를 준다고 합니다. 초근접 거리에서 맞출 경우 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반 권총/돌격소총/저격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단독으로 발사되는 무기의 데미지보단 버니스의 평타는 분산되어 발사되기에 적중될 각 한 발당의 데미지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패시브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산탄의 재장전 속도가 빨라집니다.
매 형상을 띄는 관통탄을 발사하고 경로상의 적들은 데미지를 입고 슬로우에 걸리게 됩니다. 속박된 적에게 사용 시 더 큰 데미지와 더 높은 슬로우 효과를 줍니다. 다음 소개될 W스킬과 연계될 경우 추가 효과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적들 눈에도 보이는 덫을 설치합니다. 덫을 밟은 적은 제자리에 잠시 속박이 되며 출혈 피해를 입게 됩니다. 만약 출혈이 연계가 된다면 재키와 같은 캐릭터들과 듀쿼드를 했을 때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사냥 덫은 최대 보유 개수가 존재하며,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납니다. 스킬 한 번 사용으로 다수의 덫을 설치하는 게 아닌 게임 당 소환 유지할 수 있는 덫의 최대 개수가 늘어난다는 뜻 같습니다.
지속 효과와 사용효과가 따로 있는 스킬이며, W 사냥 덫에 걸린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의 위치를 볼 수 있게 해 주며, 해당 적을 향해 이동할 경우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효과는 일정 시간 동안 시야를 증가시키고, 시야 내의 적들에게 표식을 남깁니다.
또한 표식을 보유한 적에게 기본 공격을 적중할 경우, Q스킬과 R스킬의 쿨타임이 감소됩니다.
지정 방향으로 발동 타임을 가진 폭발탄을 발사하며, 적중된 적은 데미지를 입고 속박됩니다. 폭발할 시 범위 내의 적이 있다면 폭발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해당 적으로 옮겨가서 또다시 같은 효과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미지에선 두 배속으로 진행되어 빠른 전이 간격을 보여줄 것 같지만 실제 속도로 본다면 폭발되고 나서도 근처에 있을 적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 금지구역에서 난전을 할 때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캐릭터들과의 스킬 효과 연계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고, 속박이라는 좋은 CC기를 다수 보유한 캐릭터인 만큼 이번에도 과연 신캐 패왕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