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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떡이입니다. ㅎㅎ
현재 블서 영원회귀에서는 기존 원작 캐릭터들을 3D 구체화하면서 스킬샷이나 플레이 흐름이 대략 특정 롤 캐릭터의 컨셉과 맞으면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게 출시되곤 하는데요.
이번엔 흡혈귀 "비앙카"의 컨셉아트가 나왔는데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까요? ㅎㅎ
청록빛 머리칼에 고딕풍 드레스와 끝에 십자가가 달린 양산을 들고 있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테마 컬러인 것 같네요.
왼손에는 VF 혈액샘플 같은 아이템이 들려있고 빨대가 꽂혀있긴 하지만 혈액이 알아서 나와 비앙카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인데 블라디미르처럼 혈액 자체로 공격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바를 기준으로 점점 판타지 계의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있는데요. 물론 원작 캐릭터이다 보니 영원회귀 오리지널 캐릭터로 판타지를 일부러 늘린 건 아니지만 초기 등장 캐릭터들에 비해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캐릭터에 장착되어 나올 아이템들은 따로 이렇게 포인트를 컨셉아트에 넣어서 그려주곤 하는데요.
역시나 VF혈액샘플이 있고, 십자가가 달린 양산도 무언가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의상 옆에 팔토시 같은 것을 따로 그려놨는데 어떤 의미일지는 컨셉아트만 봐서는 유추하기 어렵네요.. :)
양산이 레이피어나 양손검의 역할을 할지, 혈액 자체로 공격하게 되어 투척 계열의 무기를 갖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비등비등해서 이 부분도 애매하긴 합니다.
비앙카의 본명은 아피차야 차이파따마로 태국 출생의 17세 여고생입니다. 원작에서는 혈액을 섭취하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컨셉으로 등장합니다. 일상생활도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며, 사실 비앙카는 본인이 뱀파이어라고 믿고 있는 일반인이라고 하네요.
확인해보니 원작에서는 둔기와 찌르기를 주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양산을 채택하여 레이피어로 나올 확률이 좀 더 높아졌네요. ㅎㅎ
영원회귀로 넘어오면서 원작의 기본 스킨과 제법 다르게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앙카는 원작과 제일 흡사하게 출시가 되네요. 사용 가능한 스킨들도 여고생답게 나름 발랄한 색감의 스킨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
위클라인 컨셉의 스킨, 그리고 마법소녀 형식의 스킨도 나와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다른 캐릭터의 컨셉을 가지고 출시된 특색 있는 스킨들이 영원회귀에서도 많이 차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비앙카 컨셉아트 및 원작 관련하여 소개를 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