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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을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이지 처음부터 진행되는 초반 퀘스트를 제외하고난 뒤부턴 맨땅에 해딩하는 느낌으로, 제 2의 인생을 산다는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게임을 잡고 해왔네요. 보통 ux 적으로 게임이 편하려면 지시하는 퀘스트가 쭈욱 이어지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게 생각할 것도 많이 필요없게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딱 첫 퀘스트 깨고 나면 우주의 미아가 되버립니다. 그럼에도 구글검색하며, 게임 내 질문 답변 채팅채널에서 묻고 물어가며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두번째 워프레임(캐릭터)인 라이노를 3일에 걸쳐 제작한 끝에 가져보게 되네요. 색상 커스터마이징도 기지 색깔에 맞춰 해주고 ㅋㅋ

 

처음 시작할 당시 게임을 설치하고 기본 캐릭터에 선택권이 있는 원거리 계열의 주무기, 보조무기 그리고 근접무기까지 고르고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왠만한 콘솔 게임보다도 키보드 마우스로만 플레이하는데도 액션감이 상당했다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게임으로 알고 있지만, 그래픽부분에서도 꽤나 우수했고, 최적화도 나름 잘 되어있는 모습이였습니다. 마을같이 사람이 많은 곳이나 마을 내부의 넓은 던전지역을 로딩할 때의 순간만큼은 렉이 살짝 있었지만, 그렇게 고사양 컴퓨터가 아님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화려한 그래픽과 모션들로 가득찬 액션, 파밍하는 재미까지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라이노를 얻고 바로 성유물 파밍겸 랭크를 올리러 가봅니다.

 

캐릭터가 많이 약한 상태여서 온라인 모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했는데 다들 외국인이여서 영어로 채팅하며 게임했네요. ㅋㅋ 어려운 영어 없이도 재밌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큰 특징으로는 캐릭터마다, 장비마다, 펫마다 대부분의 요소들이 개개의 랭크라고 불리는 레벨이 있고,

각 요소들마다 모드라고 불리는 강화요소들이 탈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워프레임과 장비는 과금을 하지 않아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워프레임을 새로 얻었다고 해도, 키워 놓은 장비가 있으면 수월하게 랭크를 올릴 수 있고, 장비를 새로 얻어도 마찬가지죠. 모드들도 강화가 가능해서, 같은 모드라고 하여도 풀강을 때려놓으면 무시못하게 장비나 워프레임이 강해집니다. 물론 강화된 모드들은 그만큼 탈착 코스트가 높아 착용에 제한이 있지만요 ㅋㅋ

 

RPG로 따지면 참 재밌는 RPG가 되겠고, 다른 의미로는 참 시간이 널널하면서 여유롭게 장비를 맞출 사람이면 제대로 즐길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장비와 워프레임은 상점에서 유료 재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다리는 것과 노가다에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면 과금이라는 해결책도 있고 나름 BM구조가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상위 지역의 보스를 잡으러다니거나 커뮤니티에서 채팅을 하며 놀게 되겠지만, 충분히 가지고 놀 가치가 있는 게임이에요.

 

다른 플랫폼(ps, xbox, switch)으로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PC로 진행하려면 스팀을 통해 다운로드 받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www.warframe.com/landing

 

Warframe: Ninjas Play Free

 

www.warframe.com

 

닌자의 액션과 타격감을 가지면서도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매력적인 워프레임,

다른 루즈한 RPG게임에 지쳤다면 한 번 도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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