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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실력, 운빨 게임에만 지쳐가던 찰나 제가 유년시절 유행했던 RPG의 대명사 중 하나인 디아블로 2가 레저렉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리마스터로 나오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됐고 10월 말, 저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과 디아 3 합본팩을 구매해서 오랜만에 RPG의 향수에 젖어있습니다. 대략 10일 게임을 했는데 파볼오브 소서리스는 헬 바알까지 다 깼고, 해머딘은 헬 진입, 조폭 네크는 이제 노멀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초기 시작하기에 괜찮다고 추천되는 캐릭터인 소서리스(원소술사), 팔라딘(성기사), 네크로멘서(강령술사)를 만들고 한 번씩 다 건드려보니 아이템 파밍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하나의 캐릭터만 질리게 육성하다가 다른 캐릭터를 할 때 느껴지는 신선함이 좋네요. 게임 분위기는 어둠과 음침함이 지배를 하고..
Games News
2021. 11. 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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