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레임을 하다 보면 초반에 뭐부터 해야 되지가 굉장히 막히는 부분인데 한국인이라면 역시 빨리빨리죠 가장 단기간에, 적은 노가다로, 강하게 크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지만 워프레임의 플레이 흐름은 사실 이런 방향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무기나 워프레임을 제작하는 재료를 얻는 것도 그렇지만 설계도를 통하여 제작을 시도해보려 하면 제작 완성에 적게는 12시간, 많게는 3~4일까지도 걸리기 때문인데요. 느긋하게 무기와 워프레임의 랭크를 올리다보면 지나가 있는 시간. 주조소에 가보면 완성되어있는 무기와 워프레임을 받아 들고 나면 기다리던 택배를 받는 듯한 즐거움이랄까 ㅋㅋ 그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마스터리 랭크라는 개념이 있어 플레이어 자체에게도 랭크가 주어지는데, 이 마스터리 랭크..

워프레임을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이지 처음부터 진행되는 초반 퀘스트를 제외하고난 뒤부턴 맨땅에 해딩하는 느낌으로, 제 2의 인생을 산다는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게임을 잡고 해왔네요. 보통 ux 적으로 게임이 편하려면 지시하는 퀘스트가 쭈욱 이어지면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게 생각할 것도 많이 필요없게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딱 첫 퀘스트 깨고 나면 우주의 미아가 되버립니다. 그럼에도 구글검색하며, 게임 내 질문 답변 채팅채널에서 묻고 물어가며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두번째 워프레임(캐릭터)인 라이노를 3일에 걸쳐 제작한 끝에 가져보게 되네요. 색상 커스터마이징도 기지 색깔에 맞춰 해주고 ㅋㅋ 처음 시작할 당시 게임을 설치하고 기본 캐릭터에 선택권이 있는 원거리 계열의 주무기, 보조무기 그리..